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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영어책들은 다양한 상황에서 멋진 문장들이 흥미롭게 펼쳐지기 때문에, 아이들의 언어내재화는 자연스런 현상이 됩니다. 영어실력을 올려주는 확실한 방법중의 하나입니다.
 
우리아이들이 읽을만한 영어책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있는데, 아이들이 읽을만한 제대로된 책을 고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영어책이 어떤 종류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Authentic Book (순수작품들)
 
아주 중요한 책들입니다. 이 순수작품들은 영미권 아이들을 위해 만든 작품들이고 주구독자가 영미권아이들입니다. 한국아이들처럼 영어를 배우고 싶은 아이들을 위해 만든책이 아닙니다.

따라서 책은 영어권정서와 문화를 담고 있어서, 우리아이들이 읽는다면 영어적사고를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 책들을 잘 선택해서 충분히 읽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작품들은 그림책 (Picture Book)부터, 이야기책 (Story Book), 챕터북 (Chapter Book), 소설 (Novel), 비소설 (Nonfiction), 역사책 (History Book), 위인전 (Biography)이 있습니다.

 추천 : 3세부터 10세
 
아주 어릴 때 부모가 읽어주는 그림책입니다. 우리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듯이 아이들이 글을 못읽을때부터, 아빠,엄마가 직접 읽어주는 책들의 화려한 그림과 탄탄한 스토리들은 아이들을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우리 부모들도 영어책을 못읽는다고 고민하지 마시고, 유투브를 이용해서 아이들에게 읽어주세요.

원작이 주는 감동은 생각 이상입니다.   

   
추천 : 5세부터 13세
 
그림책을 보다가 글자가 나오는 책을 보게 되면, 더욱더 구체적인 상황이 입력되면서 아이는 점점 책에 빠지게 됩니다. 탄탄한 스토리의 책들은 아이들의 어휘,문장력을 더욱 정교하게 만들죠.

우리부모들은 꼭 옆에서 지켜보고, 유투브나 CD를 이용해서 음원을 들려주세요.

음원과 함께 충분히 듣고 읽은후, 혼자 책읽기를 시도하는 것이 오랫동안 책을 읽게 만듭니다.
 

City Dog, Country Frig by Mo Willems and Jon J.
그림책에 가까운 스토리북.

Authentic 작품들은 벌써 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에 의해 읽혀지고 있어 유투브에서도 쉽게 읽기영상을 구할수 있다.(아래 유투브영상)

   
추천 : 7세부터 – 15세

챕터북이란, 리더스북들을 읽어 어느정도 읽기가 가능한 아이들이 장편소설로 넘어가기 전의 중간단계의 책으로, 그림보다 글이 많은 짤막한 소설책입니다.

내용은모험, 과학, 추리, 성장 등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주제들이고, 리더스보다 기승전결이 뛰어나서 다독으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챕터북을 다독하는 단계에 이르면, 영어도 일정수준에 이르게 됩니다.

   
추천 10세-성인
 
소설은, 작가가 상상해서 꾸며 쓴 글이고, 거짓이지만 진짜처럼 보여 작가가 맘껏 상상의 나래를 꾸며서 쓴 글입니다. 문학적으로 가장 긴 작품들이고, 언어가 완성된 단계에서 즐길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흥미를 많이 느끼는 분야를 읽게하면,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수 있습니다.
 

기타, 위인전, 난픽션, 역사책들이 있는데, 이책들은 최소 중학교, 고등학교때 읽는것이 좋고,

배경지식을 쌓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2. 리더스교재 (Readers) - 읽기교재들
 
언어학습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읽기용 책들입니다. 리딩레벨을 아이들 수준에 맞게 정해놓고, 그 레벨에 해당하는 학생들의 어휘, 문법, 수준을 정해놓고 제작한 책들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아이들 스스로 자기레벨에 맞는 책을 찾아서 읽을 수 있어, 성취감과 부담없는 즐거움을 줍니다. 단점은 원작에 비해 제한된 감동을 주고 재미는 반감되어서, 언어습득용으로 적합한 책입니다.
 

   
추천: 5세부터 – 11세
 
:기존의 명작이나 전래동화를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축약한 작품들입니다. 영어공부에는 괜찮으나, 잘 요약되었는지 엄선이 필요합니다.
 
 

  
추천 : 8세부터 15세까지
 
단어, 문법 등 언어를 수준별로 제한했고, 읽기 연습을 목적으로 출간된 책들로 가장 인기가 있습니다.

학습자 나이와 수준을 단계별로 구분했으므로, 계획을 잘 세워서 바로바로 다음단계로 넘어가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천 : 7세부터 15세까지
 
주제에 맞게 만들어진 단계별 교재로서 수업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언어의 영역별로 파닉스, 문법, 독해, 쓰기, 단어 등등 필요한 영역의 단계별로 나온 교재들을 말합니다. 학원교재등으로 많이 쓰이고, 교사용가이드, 액티비티북, 실라버스등이 함께 제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추천 : 8세부터 18세까지

미국은 한국과 같은 국정교과서가 아니고, 학교가 자유롭게 다양한 출판사들의 책을 사용합니다.

장점은 미국아이들이 배우는 지식을 같이 배우고 쓰기, 말하기까지 배울수 있다는것이고,

단점은 책이 비싸고, 교사없이 혼자공부하기에는 내용이 어렵다는것입니다.
 

지금까지 영어책 종류를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우리아이들에게 적절한 책을 골라주고, 꾸준히 읽게한다면 어느 아이나 영어가 일정수준에 도달할수 있습니다.
 

작성 서명은 (사교육, 엄마표 균형있는 글을 씁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팔로우 공감버튼 눌러주세요)